1. 클라우드 네트워크 개요
클라우드 네트워크는 기업이 데이터센터 없이 네트워크 인프라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요소입니다. 주요 클라우드 제공업체인 AWS, GCP, Azure는 각기 다른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제공하지만, 기본적인 개념은 유사합니다.
각 클라우드의 네트워크 구성 요소를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.
개념AWS (Amazon Web Services)GCP (Google Cloud Platform)Azure
가상 네트워크 | VPC (Virtual Private Cloud) | VPC (Virtual Private Cloud) | VNet (Virtual Network) |
서브넷 | 퍼블릭/프라이빗 서브넷 | 리전 및 서브넷 기반 | 서브넷 (서브넷 내 가용 영역 포함) |
라우팅 | 라우트 테이블 사용 | 글로벌 및 리전별 라우팅 | 사용자 정의 라우트 및 시스템 라우트 |
방화벽 | 보안 그룹, 네트워크 ACL | 방화벽 규칙 | NSG (Network Security Group) |
로드 밸런서 | ALB, NLB, CLB | HTTP(S), TCP/UDP, Internal LB | Azure Load Balancer, Application Gateway |
각 클라우드의 네트워크 개념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.
2. AWS VPC, GCP VPC, Azure VNet 개념 비교
(1) AWS VPC
- AWS의 네트워크 서비스로, 사용자가 원하는 IP 범위 내에서 퍼블릭 및 프라이빗 서브넷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.
- 인터넷 게이트웨이(IGW), NAT 게이트웨이, VPN 연결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.
- 기본적으로 각 VPC는 AWS 리전 내에서만 작동하지만, VPC 피어링 및 AWS Transit Gateway를 이용해 여러 VPC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.
(2) GCP VPC
- AWS와 유사하지만, 글로벌 VPC 개념을 채택하고 있어 리전 간 서브넷을 자유롭게 설정 가능.
- **하이브리드 연결(Cloud Interconnect, VPN, Peering)**이 용이하여 온프레미스와 쉽게 연결 가능.
- 방화벽 규칙이 프로젝트 단위에서 관리되며, 기본적으로 모든 서브넷 간 통신이 가능함.
(3) Azure VNet
- VPC와 개념적으로 유사하며, Azure의 가용 영역(AZ) 기반으로 네트워크를 설계.
- Peering을 통해 다른 VNet과 연결할 수 있으며, 기업 환경에서는 ExpressRoute를 통해 온프레미스와 직접 연결하는 기능을 제공.
- 네트워크 보안 그룹(NSG)을 이용해 세부적인 보안 정책을 적용할 수 있음.
3. 서브넷, 라우팅, 로드 밸런서 설정 및 비용 최적화
(1) 서브넷 설정
각 클라우드에서 서브넷을 설정할 때 다음을 고려해야 합니다.
- AWS: 서브넷을 퍼블릭/프라이빗으로 구분하고, 인터넷 게이트웨이를 통해 외부 통신 가능.
- GCP: 리전 단위의 서브넷을 사용하고, 모든 서브넷이 기본적으로 연결됨.
- Azure: VNet 내에서 여러 서브넷을 생성하며, 서브넷 간 보안 규칙을 별도로 적용해야 함.
AWS 서브넷 생성 예제 (Terraform)
resource "aws_subnet" "public_subnet" {
vpc_id = aws_vpc.main.id
cidr_block = "10.0.1.0/24"
map_public_ip_on_launch = true
availability_zone = "us-east-1a"
}
(2) 라우팅 설정
라우팅은 클라우드 네트워크에서 필수적인 요소입니다.
- AWS: **라우트 테이블(Route Table)**을 통해 네트워크 트래픽을 제어.
- GCP: **라우트(Route)**를 이용해 트래픽 경로를 지정.
- Azure: **사용자 정의 라우트(UDR, User Defined Route)**를 활용.
AWS 라우트 테이블 설정 예제
resource "aws_route_table" "public_rt" {
vpc_id = aws_vpc.main.id
route {
cidr_block = "0.0.0.0/0"
gateway_id = aws_internet_gateway.gw.id
}
}
(3) 로드 밸런서 비교
로드 밸런서는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트래픽을 분산하고 가용성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.
- AWS: ALB (Application Load Balancer), NLB (Network Load Balancer), CLB (Classic Load Balancer)
- GCP: HTTP(S) Load Balancer, TCP/UDP Load Balancer
- Azure: Azure Load Balancer, Application Gateway
AWS Application Load Balancer 생성 예제
resource "aws_lb" "app_lb" {
name = "app-load-balancer"
internal = false
load_balancer_type = "application"
security_groups = [aws_security_group.lb_sg.id]
subnets = [aws_subnet.public_subnet.id]
}
4. 클라우드 네트워크 비용 최적화 전략
클라우드 네트워크 비용은 데이터 전송, 로드 밸런서, VPN 연결 등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.
비용 절감 방법
✅ 무료 egress 트래픽 활용: AWS, GCP, Azure는 특정 양의 무료 egress 트래픽을 제공. ✅ VPC 피어링 활용: 리전 내 트래픽은 VPC 피어링을 사용하면 비용이 저렴. ✅ 서브넷 및 NAT 최적화: NAT Gateway는 사용량에 따라 비용이 증가하므로, 필요한 경우만 사용. ✅ Reserved Instance 활용: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네트워크 리소스는 예약 구매로 비용 절감.
5. 실제 클라우드 네트워크 설정 예제 (AWS 기준)
- VPC 생성
- 퍼블릭 서브넷, 프라이빗 서브넷 생성
- 라우트 테이블 설정
- 로드 밸런서 및 EC2 인스턴스 연결
- NAT Gateway 또는 VPN 설정
resource "aws_vpc" "main" {
cidr_block = "10.0.0.0/16"
enable_dns_support = true
enable_dns_hostnames = true
}
결론
✅ AWS, GCP, Azure 모두 가상 네트워크(VPC/VNet) 개념을 제공하지만 차이점이 존재함.
✅ 클라우드 네트워크 설정 시 서브넷, 라우팅, 로드 밸런서를 최적화해야 비용 절감 가능.
✅ 실제 환경에서는 Terraform을 이용해 인프라를 코드로 관리하면 운영이 쉬워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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